본문 바로가기

object+

#B 레드프린팅&프레스 제작후기 - 아크릴 명찰

제작 과정 기록들, 굿즈편


안녕하세요, 시월바다상가 주인장 물결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인

명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을 새로 

장만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사용해온 백팩처럼 제가

좋아하는 뱃지들로 꾸미고 싶어지던 차에

레드프린팅에 스티커를 제작하려는 친구가 있어서

스티커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사이트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살펴보니 원하는 도안으로 명찰도 제작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방에 달 수 있는 핀이 

달린 제품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브랜드(제작후기) 레드프린팅 아크릴명찰

가방에 단 명찰

 

가격 2800 원 (부가세 포함 3080원) - 75x25 

사이즈 75x25 / 70x25 

부자재 옷핀집게 / 마그넷 

 

특징

- 도안 작업 후 홈페이지 내 작업환경에서

실제 작업내용 확인이 가능함.

- 사이트 내 제작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함

- 소량제작이 가능함

 

가입하신 후 주문을 할 수 있는데요. 

원하시는 도안을 사이즈에 맞게 작업하신 후

업로드하면서 실제 제작이 어떻게 될지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어느정도 잘리는 부분이

생기는 지 확인하셔야 텍스트가 잘려나가지 않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세요. 

 

명찰 도안 디자인

이게 제가 처음에 만든 도안입니다. 

업로드 할 때는 고화질의 사진을 업로드했었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너무 배경의 고화질 사진이 잘 표현이

될지가 걱정이 되었었지만, 

실제로 받아본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명찰 확대사진

 

사진 상에서는 조명 때문에 조금 컬러가

날아간 것 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저것보다 훨씬 선명하고 도안과

동일하게 뽑혔습니다. 아크릴 명찰이다보니

광이 도는 제품이고 무광일때랑은 다른 매력입니다. 

 

가방에 달고 싶은 위치는 따로 있었지만, 가방원단이 너무 촘촘한 나머지

옷핀으로 도저히 뚫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부자재를 옷핀핀셋으로 선택해서 제작해서

핀셋으로 가방고리 부분에 고정을 해놓았습니다.

 

저처럼 물건 분실의 경우가 많은 분이라면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기위한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다는 건 어떠세요?

또는 좋아하는 것들로 꾸미고 싶을 때

나만의 명찰을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가방고리에 달고 사용한지 

이제품의 용도와 지금 나의 사용 2주 정도 

되었는데요. 아직까진 문제가 없었어요.

좀 더 사용해보고 추가적으로 내구성에 

관련하여 코멘트를 남겨놓겠습니다. 

 

아, 다만 옷핀집게 형으로 선택할 시 

옷핀이 아닌 집게로 고정을 해놓으시면

외부의 힘에의해 떨어질 수도 있더라고요.

가방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 가방을 매고

이동하면서 저도 모르게 떨어져서, 뒷따라오던

친구가 주워줬었네요...

다행히도 제가 명찰만드는 것을 광고를 해놔서 

그런지 바로 제 명찰인줄 알더라고요.

 

글 중에 분실을 대비하기위한 용도라고 했던 건..

네..제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말이었습니다 하하

여러분은 부디 이런 점을 기억하셔서 

고정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명찰을 디자인하고 싶은 분이나

뱃지가 아닌 다른 종류로 가방을 꾸미고 싶으신 분들은

명찰을 직접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의 글을 전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0년 2월 5일 물결 씀

 

※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불법도용 사진이용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