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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잠이 잘오는 자취방 - 이케아 베딩 제품 1편 (WHITE)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안녕하세요, 시월바다상가 주인장 물결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부지런하게 움직여
많은 일정을 소화 후 샤워를 하고,

제 통장의 구멍과는 상관없이 마음만은 든든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대로 제가 큰 맘먹고 최근에 구매한
이불로 뛰어들고 싶은 하루네요.

 

전 주로 침구류는 패턴이 들어가거나 색이 있는
것들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빼놓을 수 없는 세탁문제나 관리를
해줘야한다는 생각에 사기 전부터 흰색 침구류를
제외하고 보는 편이고요.

 

집에서 들어와 빨리 씻고 누우면 좋지만,

밖에서 너무 지치는 하루를 보내고 온 날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미처 지우지 못한 화장이 흰색 침구류를
더럽힐 까봐 불편하게 누워서 

편하게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곤 해요.

그래서 전 아예 그런 날은 바닥에 누워서 씻을 때가지 침대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를 보기만해도 잠이 올 것 같은 흰색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그냥 사고 나를 바꿔서 부지런 해지자! 였어요.

그 전부터 이미 사기로 맘을 먹은 것 같아요..
(나란 사람...소비욕구에 충실한 아이..)

 

단순하게 구매를 결정하고 흰색 침구류를 사러 간 곳은 바로.. 뚜둔!!

이케아!! 네 알아요. 제목에서 이미 알려줬는데
왜 이렇게 하냐구요? 그냥 숨겨뒀다 꺼내보는
그런 컨셉으로 시작해봤습니다. 하핳

 


이케아 ÄNGSLILJA 엥슬릴리아이불커버+베개커버, 화이트

구성 베개커버 개수 1 개 / 이불 커버 1 개
사이즈 이불 커버 길이: 200 cm
/ 이불 커버 폭: 150 cm / 베개 커버 길이: 50 cm
/ 베개 커버 폭: 80 cm

가격 24900 원 (온라인 몰 기준)

 

이케아 침구류

 

제 수면스타일은 포근하지만 단단한 환경을
선호하는데요. 이런 유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찾기란 어렵죠.

매트리스는 척추 건강에 영향을 주기에 신중하게
구매하려고 하다보니 구매를 하지않게 된 케이스가...

바로 저입니다. 어디 있을까 생각하셨죠?
네 여기 있습니다!! (씩씩) 

그래서 지금은 어디서 자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현재 바닥에 조금 두꺼운 이불과 패드를 깔고 그 위에
매트리스 커버를 씌워둔 상태로 사용중이고, 

거기에다 좋아하는 침구류를 시즌별로 바꿔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좋은 베딩 제품들이 편집샵이나 앱(모바일),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죠. 

저는 주로 인테리어 관련 어플이나 좋아하는
생활 편집 어플에서 사는 편이고, 

드물지만 가끔은 쿠x에서 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보고 사진 않지만 컬러는 최대한 상품평을
참고하여 상품설명의 설정사진의 색과 비슷한 것을
고르려고 노력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만져보고 촉감과 색상을 직접

확인해보고 사는게 좋긴하겠죠?? 

비싸고 좋은게 좋은 거라는 건 알지만 !!
다음을 위해 아껴두는거에요! 

그런 이유로 안 사는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여튼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게 될 때 저는 주로

이케아에 사고 싶은 다른 제품도 볼겸 가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그 날의 긴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일단 이불커버에 스냅단추가 있어 커버를 씌우면
이불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고,

순면제품이라 부드러웠습니다.
아, 순면제품은 부드러움도 있지만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흰 제품을 처음 구매했지만 그날 이후 왠지 모르게
잠도 잘 오는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이 들어요.

또, 흰 제품이다보니 바로 이불로 뛰어들고 싶은 날은
서둘러 밖에서 묻은 먼지와 화장을 지우기위해

잘 씻게 되었다는 것도 음, 장점이라면 장점일까요? 

 

다른 이불커버와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데
저는 보통 주기가 3주인 것 같아요.

제 안에서 깨끗함과 귀찮음의 합의점을 찾았달까.
그러다보니 아직까진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베딩 제품은 컬러를 비롯한 조건의 선택이
다양하는 점과 함께 가격이 착하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큰 맘먹고 구매한 이불이
질리시는 분들이나 자주 침구류를 교체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케아에 들리셔서
한번 쯤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오늘 하루가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가 되기를!!

 

-2020년 1월 30일 AM 1:00 물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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