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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자취 수납가구 추천 - 2편 이케아 LERBERG 선반유닛

노마드의 삶, 가구와 취향의 관계


안녕하세요, 시월바다상가 주인장 물결입니다. 

 

오늘 제 자취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가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많이들 아시는 이케아의 철제선반인데요. 
자취방을 채울 가구를 찾기위해 인테리어 어플이나

방소개 sns를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본적 있는 가구죠.

유사한 제품들도 많이 있는 제품이고,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셔도 괜찮으실 거에요.
저는 자취 초반 필요한 것들을 장만하기위해서

IKEA를 방문해서 여러제품을 보느라 편의상

이 제품을 구매했고, 최근에는 주방에 둘 선반이

따로 하나 더 필요해서 구매 후 사용 중 입니다. 

 


이케아 LERBERG 선반유닛 

 

색상 화이트 / 다크그레이 / 그린

(이외에도 다양한 컬러를 본 것 같지만 현재 오늘 기준 공홈 컬러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사이즈 60cm  깊이 35cm  높이 148cm
선반당 최대하중 10 kg

가격(공홈기준) 17900 원

 

 이케아 선반유닛 (주방)

주방 관련 식료품도 많고 제가 식기류를 좋아해서
하나 둘 모으다보니 공간이 꽉차는 바람에 수납 공간이
더 필요해서 싱크대 맞은 편에 선반을 두고

자주 사용하는 주방제품이나 우드식기류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챙겨먹는 식료품을 두기도 합니다.

선반별 높낮이가 달라서 맨 아래 높이가 큰 물건도
둘 수 있어, 그 선반에는 부피를 차지하는 세탁용품을
두고 맞은 편 세탁기 이용 시 사용 중 입니다. 

 

이 제품은 조립을 필요로 하는 가구라 구매 후 직접
조립을 해야하는데요. 조립하는 과정도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양옆 프레임에 선반크기를 잘보고 그냥 안에
같이 동봉되어 있는 나사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이기만 하면 금방 되더라구요!!

다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낯설 수 도 있으니 안에 있는
설명서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엌 쪽 선반은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다른 선반유닛은 저희 집이 부엌이 좁아 부엌 근처
공간에 배치하고 3번째 선반에 전자레인지를 ,

그 위엔 전기포트나 믹서기를 올려두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올 때 이 가구도
그대로 사용하려고 들고왔는데요.

부피가 크다면 그냥 큰 가구 정리할 때 버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조립제품이다보니 다시 분리해서
이사올 때 짐정리가 편했습니다.

컬러도 무난하고 의외로 치킨값보다 적은 돈으로
구매가능한 가구이나, 미니멀로 살고 싶은 맥시멀인
제가 아무리 많은 짐을 올려두고 사용해도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이 좋은 가구라
버릴 이유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적은 돈으로도 적당한 가구를 살 수 있는
폭이 넓어졌지만, 매번 그렇게 산다면

또한 버려지는 가구도 생기겠죠.
그래서 요즘은 가구를 사지않기도 해요.
최대한 이전의 가구를 활용하려고 하고 혹시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구가 생기면
필요한 지인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엔 이쁜 게 너무 많죠...
언젠가 큰 집으로 이사를 가면 지금껏 이런저런 이유로
참았던 예쁜 가구를 꼭 데려오고싶어요!!
그리고 오래 아껴주려구요!

아, 이 선반은 아무래도 철제 프레임이라 지지력이
없어 벽에 붙여 놓고 사용하지 않으실 분이라면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고 고정을 시키거나 아니면
동선에 겹치지 않는 곳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정하지 않으면 넘어질 우려가 있어요.
그런 점만 빼면 다른 점들은 만족스러웠어요. 

 

이케아 LERBERG 선반유닛은 다양한 컬러와
수납기능 그리고 부피가 줄어드는 가구 라는 점에서
언제 이사를 가더라도 그렇게 부담이 되지않는 가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치킨값보다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인 그런 가구이죠.
다양하게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으니 장식장이
필요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 기구를 둘 선반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년 1월 27일 물결 씀

 

※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불법도용 사진이용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