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의 삶, 가구와 취향의 관계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시월바다상가 운영 중인 주인장 물결 입니다 :)
첫 포스팅으로 가져온 이야기는
제가 산 수납관련 제품에 관한 내용입니다!!
서울로 상경한지 어언 5년차가 되었습니다.
그전엔 기숙사에 살다가 본격적으로
자취를 하게 된 시간은 올해로 4년차가 됩니다.
자취방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구성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가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할 이야기들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평소 취향을 담아 방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고, 꾸미는데 있어 이상과 현실의 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 드는 생각들과 구매한 오브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시리즈는 제가 이사를 하고 또 새로운 공간의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계속 될 것 같아요.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공간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납가구를 발견하기란 쉽지가 않아요.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고 늘 언제나
변화를 줄 때마다 가구를 바꿀 수 없기에 늘 사게 되는
가구는 미니멀한 스타일의 제품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거기에다 작은 소품으로 계절과 당시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에
작은 인테리어 제품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수납은 그런 상황에서 공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수납 가구 중 책상 위 정리나
큰 수납가구안의 정리를 맡아 줄 작지만
강한 제품을 오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소 2단 서랍장 블랙/화이트
COLOR 블랙/화이트
SIZE 150*190*162
오프라인 기준 가격 : 3000 원 (구매했을 당시 가격)
이 제품은 구매했을 당시 오프라인에서 3000원에
구매를 했고, 지금도 그 가격이더라고요!
학과 특성상 모형제작 도구들이 많기도 하고
제가 문구류를 또 좋아하다보니 작은 소품이나
다꾸제품이 많은데요.
그런 작은 물품을 정리하기 위해 수납장을 찾던 중
가격도 합리적이고 같은 제품들로 구매할 경우
제품끼리 조립이 가능해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집 근처 다이소에서
많이 구매를 했었습니다.
저는 작업 책상 겸 식탁으로 쓰는 가구가 검은색이라
검정으로 골라왔지만 화이트도 깔끔했습니다!
다음에 흰 테이블을 구매하게 되면
꼭 흰색 서랍장도 구매하려고요.
다꾸를 하시는 분들이나 학생분들 그리고
작은 소품정리함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제 돈주고 구매했지만 이 가격에
이 디자인이라니....안 살 수가 없었다는건..
구매를 합리화 시키려는 노력이라 볼 수 있겠죠?
(넌 훌륭한 소비였..)
그리고 상비약 정리하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 혹시나 싶어 사둔 약들 굴러다녔는데 이제 저기에
넣어두고 앞에 네임카드로 찾기도 쉬워졌어요.
저 당시 두 개를 구매해서 저렇게 쌓아놓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두고
사용해도 되지만 위에 뚜껑을 분리해
그 위에 한 개를 얹으면 4단 서랍장이 되는
조립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냥 얹어서 사용할 때 보다
더 안정감이 들었고 10몇단까지 쌓아도 큰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가위나 칼 같은 경우도 저 안에
충분히 들어갔습니다.
작은 물건들 정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3000원으로
살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가구, 다이소 2단 서랍장에
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오늘 좋은 하루보내세요.
- 2020년 1월 23일 물결 씀
※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불법도용 사진이용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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